제휴링크 한 번에 교체하기 —
글 50개를 고치지 않는 법
1년 전에 쓴 글이 아직도 검색으로 사람을 데려옵니다. 그런데 그 글에 붙은 상품은 이미 단종됐습니다. 클릭은 계속 나가는데, 수수료는 0원입니다.
- 죽은 제휴링크는 조용히 손해를 냅니다 — 유입은 그대로인데 전환만 0이 됩니다.
- 원본 링크를 글에 직접 붙였다면 글 개수만큼 수정해야 합니다.
- 중간에 내 링크를 한 겹 두면 원본 한 곳만 바꿔 전부 끝납니다.
1. 링크를 갈아야 하는 순간들
생각보다 자주 옵니다. 대부분은 알림도 없이 조용히 일어납니다.
- 품절·단종 — 상품 페이지는 살아 있지만 살 수 없습니다. 가장 흔합니다.
- 더 좋은 조건의 상품 등장 — 같은 주제에 수수료율이나 가격이 더 나은 대안이 생겼을 때.
- 제휴 오퍼 종료 — CPA는 캠페인 자체가 끝나면 링크가 무효가 됩니다.
- 링크 재발급 — 계정 정리나 채널 재구성으로 링크를 새로 뽑았을 때.
- 오타·잘못된 링크 — 발행 직후 발견하면 다행이고, 몇 달 뒤 발견하면 그동안 전부 손실입니다.
2. 방치하면 생기는 손해
죽은 링크의 비용은 "0원 벌었다"가 아닙니다. 세 겹으로 쌓입니다.
| 잃는 것 | 어떻게 발생하나 |
|---|---|
| 수수료 | 유입과 클릭은 그대로인데 구매로 이어질 수 없음 |
| 독자 신뢰 | "추천한다더니 살 수도 없네" — 다음 글도 안 누름 |
| 글의 수명 | 이탈이 잦아지면 그 글의 검색 성적도 함께 나빠짐 |
특히 오래된 글일수록 손해가 큽니다. 새 글은 아직 유입이 적지만, 검색에 자리 잡은 옛 글은 매일 사람을 데려오기 때문입니다.
3. 죽은 링크 찾아내기
원본 링크를 글에 직접 붙여 왔다면, 우선 어느 글에 그 링크가 있는지부터 찾아야 합니다.
티스토리·네이버
블로그 내부 검색으로는 본문 속 URL이 잘 잡히지 않습니다. 구글에서 site:내블로그주소 상품명 형태로 찾는 편이 빠릅니다. 그래도 놓치는 글이 생깁니다.
워드프레스
본문 일괄 검색·치환 기능이 있는 플러그인을 쓰면 그나마 낫습니다. 다만 DB를 직접 건드리는 작업이므로 반드시 백업 후 실행해야 합니다.
공통
어느 쪽이든 결국 사람이 글을 하나씩 열어 확인하는 일이 남습니다. 글이 50개면 이건 하루짜리 작업이고, 그래서 대부분 미루다가 잊습니다.
4. 한 번에 교체하는 구조
글에는 원본 제휴링크 대신 내가 통제할 수 있는 짧은 링크를 붙입니다. 그 짧은 링크가 어디로 갈지는 내가 언제든 바꿀 수 있습니다.
[기존] 글 50개 → 각각 원본 제휴링크
링크 바뀜 → 글 50개 수정
[개선] 글 50개 → 각각 추적링크 → 원본 제휴링크 1곳
링크 바뀜 → 원본 1곳만 수정 → 끝
- 링크허브에 원본 제휴링크를 등록합니다.
- 글마다 추적링크를 발급해 붙입니다. (글별 subId가 자동으로 붙습니다)
- 상품이 품절되면 관리 → 원본 링크 교체에서 새 주소로 바꿉니다.
- 이미 발행한 글은 손대지 않아도 모두 새 상품으로 연결됩니다.
덤으로, 글별 클릭이 나뉘어 쌓이기 때문에 어느 글이 실제로 돈이 됐는지도 함께 보입니다. → 제휴링크 추적하는 3가지 방법
5. 교체할까, 삭제할까
많이 헷갈리는 부분입니다. 기준은 하나 — 그 링크를 붙인 글이 아직 살아 있는가입니다.
| 상황 | 해야 할 일 | 이유 |
|---|---|---|
| 글은 살아 있는데 상품만 바뀜 | 원본 링크 교체 | 독자가 눌렀을 때 새 상품으로 감 |
| 글을 이미 삭제함 | 추적링크 삭제 | 더 이상 눌릴 일이 없음 |
| 방금 잘못 만든 링크 (아직 안 붙임) | 삭제 | 영향 없음 |
| 글에 붙어 있는데 그냥 정리하고 싶음 | 삭제 금지 | 독자가 눌러도 상품으로 못 감 |
6. 분기에 한 번, 10분 점검
완벽하게 관리하려 들면 지칩니다. 아래 세 가지만 분기마다 확인해도 대부분의 손실은 막힙니다.
- 클릭 상위 5개 링크를 직접 눌러 봅니다. 트래픽이 몰리는 링크부터 지키는 게 효율이 좋습니다.
- 클릭이 갑자기 0이 된 링크가 있는지 봅니다. 링크가 깨졌거나 글이 검색에서 밀렸다는 신호입니다.
- 계절 상품(난방·냉방·명절)은 시즌 시작 전에 한 번 점검합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