제휴링크 추적하는 법 —
어느 글에서 클릭이 났는지
확인하는 3가지 방법
블로그 글 40개, 이번 달 수익 3만 원. 문제는 그 3만 원이 어느 글에서 나왔는지 모른다는 것입니다. 모르면 다음에 어떤 글을 더 써야 할지도 정할 수 없습니다.
- 같은 링크를 여러 글에 그대로 붙이면 성과는 한 덩어리로 합쳐진다.
- 나누는 방법은 셋 — 매체 구분 / subId 수동 / 추적 단축링크. 글이 10개를 넘으면 세 번째가 유일하게 버틴다.
- 클릭이 나오는데 구매가 없다면 글을 늘릴 게 아니라 상품과 링크를 점검할 차례다.
1. 왜 성과가 뭉쳐 보이는가
제휴사 리포트는 기본적으로 링크 단위로 집계합니다. 그런데 대부분의 블로거는 같은 상품을 여러 글에 소개하면서 같은 링크 하나를 복사해 씁니다. 그러면 리포트에는 이렇게 남습니다.
이어폰 링크 · 클릭 214 · 주문 6
→ "추천 5선" 글에서 나온 건지
"가성비 비교" 글에서 나온 건지 알 수 없음
글마다 다른 이름표를 달아야 이 한 줄이 갈라집니다. 이름표를 다는 방식이 아래 세 가지입니다.
2. 방법 1 — 매체(채널)로만 구분
파트너스에 블로그·유튜브·인스타를 채널로 등록해 두고, 매체별로 다른 링크를 쓰는 방식입니다.
- 장점 — 등록 한 번이면 끝. 관리할 게 거의 없습니다.
- 한계 — "블로그에서 나왔다"까지만 압니다. 블로그 안에서 어느 글이 효자인지는 여전히 깜깜합니다.
글이 5개 이하이거나, 매체를 방금 늘린 단계에서는 이걸로 충분합니다.
3. 방법 2 — subId를 직접 입력
링크 뒤에 ?subId=글이름을 손으로 붙이는 방식입니다. 글 단위까지 갈라 볼 수 있는 가장 기본적인 방법입니다.
https://link.coupang.com/a/ABC123?subId=earbuds-review
https://link.coupang.com/a/ABC123?subId=earbuds-compare
- 장점 — 도구 없이 지금 당장 시작할 수 있습니다.
- 한계 — 사람이 매번 손으로 바꿔야 합니다. 복사·붙여넣기 과정에서 값이 그대로 따라오면 두 글의 성과가 다시 합쳐집니다. 그리고 링크가 바뀌면 글을 전부 찾아 고쳐야 합니다.
subId 규칙을 어떻게 잡을지는 쿠팡파트너스 subId 가이드에 자세히 정리했습니다.
4. 방법 3 — 글마다 추적 단축링크
원본 제휴링크를 한 곳에 등록해 두고, 글마다 짧은 추적링크를 발급해 붙이는 방식입니다. 독자가 누르면 subId가 붙은 원본 링크로 넘어갑니다.
go.hugilink.kr/earbuds-1 → 원본 링크 + subId=earbuds-1
go.hugilink.kr/earbuds-2 → 원본 링크 + subId=earbuds-2
- 글별 클릭이 자동으로 갈립니다. 리포트를 열기 전에 어느 글이 반응이 좋은지 먼저 보입니다.
- 링크가 바뀌어도 글을 안 고칩니다. 등록해 둔 원본 하나만 교체하면 이미 발행한 모든 글이 새 목적지로 갑니다.
- 기억할 필요가 없습니다. subId를 사람이 짓지 않으니 규칙이 무너지지 않습니다.
대신 중간에 거치는 주소가 하나 생기므로, 목적지가 정확히 원본으로 가는지를 발급 직후 한 번 눌러 확인하는 습관이 필요합니다.
5. 세 방법 비교표
| 매체 구분 | subId 직접 입력 | 추적 단축링크 | |
|---|---|---|---|
| 글 단위 구분 | 불가 | 가능 | 가능 |
| 손이 가는 정도 | 거의 없음 | 글마다 매번 | 발급 버튼 한 번 |
| 실수 위험 | 낮음 | 높음(복사 사고) | 낮음 |
| 링크 변경 대응 | 글 전부 수정 | 글 전부 수정 | 원본 1곳만 |
| 추천 시점 | 글 5개 이하 | 글 10개 안팎 | 글이 계속 늘어날 때 |
6. 숫자를 읽는 법
데이터가 갈라지고 나면 판단이 훨씬 단순해집니다. 세 가지 패턴만 기억하면 됩니다.
클릭도 없다
글이 검색에 안 잡히거나, 링크가 너무 아래에 묻혀 있습니다. 이건 제휴 문제가 아니라 글 문제입니다. 제목·유입 키워드부터 손봐야 합니다.
클릭은 나오는데 주문이 없다
글은 이미 제 몫을 했습니다. 사람을 모았고 누르게까지 만들었으니까요. 이때 글을 더 쓰는 건 답이 아닙니다. 점검할 것은 상품 쪽입니다 — 가격이 경쟁력 있는지, 링크가 엉뚱한 목록 페이지로 가진 않는지, 품절은 아닌지.
특정 글만 계속 터진다
가장 좋은 신호입니다. 그 글의 주제·상품군·글 형식을 복제해 비슷한 글을 늘리세요. 어느 글인지 알아야만 가능한 전략이고, 이게 추적을 하는 진짜 이유입니다.
7. 추적을 깨뜨리지 않는 원칙
- 원본 파라미터를 지우지 마세요. 링크를 예쁘게 다듬는다고 뒤를 잘라내면 수수료가 인정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.
- 자동으로 튕겨 보내지 마세요. 페이지에 들어오자마자 제휴 사이트로 강제 이동시키는 방식은 제재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. 독자가 눌렀을 때만 이동해야 합니다.
- 발급 후 한 번은 직접 눌러 보세요. 상품 상세까지 제대로 도착하는지 확인하고 글에 붙입니다.
- 대가성 표시 문구를 반드시 넣으세요. 추적과 별개로 이건 의무입니다. → 문구 복붙 모음